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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기대하는 것 중에 중요한 것은 개척목장입니다.  가정교회에서 일반적인 분가의 형식은 목장 식구가 늘어나서 예비 목자가 분가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 때 목장의 최소 사이즈는 3가정 4명입니다.  하지만 가정교회 사역을 오래 하다보니까 꼭 이런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조건만 맞으면 개척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개척목장은 간단히 말하자면 목장 식구 중에 누구라도 스스로 목장을 개척을 하겠다고 자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원하는 분들은 보통 전도의 은사가 있는 분이거나, 아니면 목자로 섬기고 싶은데 소속된 목장이 오랜 기간 정체되어 가까운 시간 안에 분가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입니다.

물론 개척목장을 하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반드시 VIP가 있어야 합니다.  VIP가 있다는 의미는 개척목장이 시작하는 날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VIP가 있다는 말입니다.  개척목장의 기간은 1년 정도입니다.  1년 안에 목장이 정착되지 못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이전 목장으로 돌아갈 수 있고,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기간을 조금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개척목장이 생기면 교회에서는 그 목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교회적으로 개척목장의 정착을 위해 기도해드리고, 담임목사가 목장에 몇 번 참석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개척목장으로 성공한 교회의 사례발표를 들어보니, 그 교회는 지난 8년 동안 총 13번의 분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7번이 개척목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척목장을 통해서 많은 VIP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또한 기존 목장이 해산되는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개척목장이 해산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개척목장의 구령의 열정이 뜨겁다는 뜻입니다.  

개척목장에도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남는 목장이 어려워져서는 안됩니다.  양쪽 모두 승리하는 윈윈의 개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목장 안에서 기존 목자와 개척할 분 사이에 충분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목자가 혼자 나와서 개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1명 이상의 VIP가 있어야 하는 조건은 동일합니다.

목장 식구들 가운데 개척목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먼저 소속 목자님과 상의를 해주시고 목자님은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함께 개척목장이 실제로 가능한지 점검해보고 개척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개척목장의 목자는 정식 목자로 임명해드립니다.   그러려면 생명의삶 이외에 최소한 1개 이상의 삶공부를 마쳐야 합니다.  선교사 후원은 당분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교 후원이 가능할 때까지는 그냥 ‘개척목장’으로 불리고, 개척목장의 목자는 초원모임에 참석해서 다른 목자들과 동일하게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아직 개척목장을 하는 교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성공사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척목장에 헌신하는 분들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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