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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30년 동안 리더십을 강의했던 로버트 클린턴 교수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여러가지 독창적인 리더십 이론을 개발해서 선교사와 목회자를 비롯한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끝까지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큰 도전을 주신 분입니다. 클린턴 교수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지도자(Finishing-Well Leaders)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리더들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리더가 너무나 적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100명의 주요 인물 가운데 그 인생의 결말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49명을 연구한 결과 결말이 좋게 끝난 사람은 그중에 19, 26.5%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초기에 몰락한 사람, 초라하게 마친 사람, 그저 그렇게 마친 사람들이 많은 반면, 마무리가 좋은 사람은 아주 적었습니다. 그러나 구약에 나오는 다니엘, 신약의 사도 바울과 예수님은 끝까지 사명을 다하고 또 다른 리더를 세우는 유종의 미를 거둔 리더였습니다. 우리가 먼저 생각할 것은 우리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누군가에게는 이미 모델이 되고 있고 리더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리더가 되는 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주제입니다.

클린톤 교수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도움이 되는 강화수단은 다음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1) 첫째는 현재의 사역을 평생의 안목(Perspective)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안목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평생 동안 우리를 다듬어서 사용하시는지를 보는 안목을 말합니다. 2) 둘째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비전과 확신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인데, 이것을 갱신(Renewal)이라고 합니다. 모든 성공적 리더들은 갱신의 체험을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유혹과 정체의 위기를 극복해나갑니다. 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적으로 갱신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셋째는 지속적인 영적 훈련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친밀감을 계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받는 리더가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4) 넷째는 배우려는 자세입니다. 모든 리더에게는 정체기가 있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나이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경을 연구하고 계속 새롭게 배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5) 다섯째는 멘토링입니다. 멘토링이란 다른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조언과 보호를 받으며 다양한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클린톤 교수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지도자를 만들어주는 여러 조건 가운데 멘토링을 가장 강조합니다. 멘토는 꼭 내 위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나와 동급이거나 때로는 나보다 아래 있는 사람, 아니면 책을 통해서 만나는 역사적 인물까지 포함합니다. 우리 교회로 말하자면 목장모임과 초원모임이 좋은 멘토링의 현장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리더가 3분의 1도 안된다는 충격적인 사실 앞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인생이 되려는 꿈을 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멘토를 찾고 또한 멘토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올 여름 쯤 멘토링의 전문가를 모시고 온 교회적으로 훈련받는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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