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신앙생활에 성공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따르는 데 있습니다. 명백한 성경의 교훈을 복잡하게 만들거나 본래 뜻을 왜곡해서 자기를 합리화하는 것은 신앙 생활에 큰 장애물이 됩니다. 지난 주일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한 것습니다.

(20:35)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 가운데도 남에게 주기를 좋아하고 베풀 때 더 힘을 얻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주는 것보다는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아직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면 자연히 우리는 받기보다는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가난의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역사하는 악령들 사이에는 계급이 있습니다. 맨 꼭대기에 마귀(사탄)이 있고 그 밑에 많은 사탄의 졸개들이 나름대로 임무를 부여받고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귀신을 쫓겨나는 현장에서는 정체를 숨기던 악령들이 자기의 이름을 자백하며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온갖 더럽고 부정적인 이름들이 다 등장합니다. 저는 이런 악령들 중에 분명히 궁핍의 영, 혹은 가난의 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나는 가난해, 나는 남을 도와줄 수 없어, 나는 베풀 수 없어, 나는 나누어줄 것이 없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악령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사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난의 영은 거짓말로 사람들을 유혹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우리처럼 미국에 사는 것 자체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볼 때 큰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데 전 세계에는 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가난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엄청난 사랑과 섬김을 받으면서도 감사가 없고 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너무 불우해서 그 때 받은 상처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데, 안타까운 것은 이런 종류의 영적 저주는 집안 내력이 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더 이상 가난의 영에 사로잡혀서 살면 안됩니다. 이전 것은 지나 가고 새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고후 5:17). 우리 교회에서 목자 목녀님들이 보여주는 섬김과 헌신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베푸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목자님들 가정에 풍성하게 임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어떤 때는 당장의 물질적 보상이 없을 지라도 자녀들을 통해 주시는 복, 건강의 복, 무엇보다도 심령의 평안과 섬기는 자만이 맛보는 영적이 축복 때문에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남을 섬기고 베풀기를 힘써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매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정영민목사 10.09.2019 42
147 교회의 지도자는 뚱뚱해야 한다(?) 정영민목사 09.28.2019 101
146 안수집사님을 새로 선출합니다 정영민목사 09.28.2019 97
145 예배에 영혼의 생사가 달렸습니다 정영민목사 09.10.2019 78
144 찬양과 기도의 밤 정영민목사 09.04.2019 147
143 조바심을 버립시다 정영민목사 08.27.2019 137
142 성장의 다른 이름, 패러다임의 전환 정영민목사 08.14.2019 148
141 사랑의 타이밍(Timing) 정영민목사 07.30.2019 213
140 단순함에서 파워가 나옵니다 정영민목사 07.30.2019 122
139 버킷 리스트 정영민목사 07.30.2019 141
138 옳은 일을 잘 하려면 정영민목사 07.07.2019 172
137 회심 성장에 목마른 교회 정영민목사 07.06.2019 230
136 비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정영민목사 07.06.2019 171
135 헌아식과 유아세례 정영민목사 06.19.2019 240
134 가정교회는 정신입니다 정영민목사 06.05.2019 260
133 변화에 익숙한 교회 정영민목사 05.28.2019 209
132 조지 휫필드의 비문 정영민목사 05.28.2019 233
131 마무리가 멋진 인생 정영민목사 05.28.2019 200
130 언어생활의 원칙들 정영민목사 05.28.2019 197
129 세상을 감동시키는 강력한 무기 정영민목사 04.25.2019 24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