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89 댓글 3

우리집 그라지 문이 몇주동안 고장나 있었다. 

그라지 천장이 물이 새서 그라지 문을 여는 기계에 물이 들어갔다고 한다. 

주인 어르신이 며칠 왔다 갔다 하셨다.  일하시는 분과 함께 .

 

우리는 이집에서 벌써 10년을 넘게 살았다.

10 넘게 살동안 2 집세를 올리셨다.  

그리고 다른 토렌스 집들과 비교하면 좋은 가격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많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 베란다에 보온탱크(?) 새로 갈아주시고 문짝도 새로 짜서 맞추어 주셨다.   

예전엔 동시에  따뜻한 물을 쓰면 한곳이 따뜻한 물이 안나왔는데  이제는 기다리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도 동시에 따뜻한 물이 나온다 ~~~

하루종일 이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며 일하시는 분이 데리고 오신 기술자와 함께 하루를 열심히 하시고 가셔서 아이들 샤워를 할때 설겆이도 따뜻한 물로 아이들 눈치 안보고 있게 됐다 ^^

 

그라지 기계는 물기가 말라야 고칠수 있다하신다. 

지난주 어떤날 일이 있어서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에 들어가지를 못했다.   

아침 설겆이도 못하고 그냥 휘리릭 나오는 바람에 집안이 정리가 안된상태였다. 


그런데…..


오후에 아이들 학교에서 데리고 집에 들어와 보니 누가 들어 왔다가 흔적이 확연하다. ㅠㅠㅠㅠ

아이들 방앞 서랍장이 옆으로 돌아가 있고 위에 있던 물건들은 내려와 있고…

 

도둑?

 

그라지 문이 고장나 있어서 수동으로 아무나 열을수 있어 주인 어르신이 일하시는 분과 함께 오셨다 가신것이다.  

물론 전화도 안하시고…  전화 없이 방문하시는 분이라…

잠시 기분이 상했다.  그래도 그렇지 아무도 없는집에 이층까지 올라와 가구도 움직여 놓으시고

정리되지 못한 방들을 들키고 설겆이 안한 부엌을 들킨 생각에 마음이 언짢았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급하게 나가면서 방문 조차 안닫고 나갔으니 당연히 들여다 보셨겠지.....   보이니까…

 

어쨌든 기분이 상쾌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옛날 분이시니 그러려니 해야겠지…...

 

그날이 도적같이 이룰줄 너희는 모르느냐”

갑자기 찬양이 생각이 난다.   우리 예수님도 도적같이 오신다 하셨는데.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룰줄을 알라 하셨는데…


우리 주인어르신도 도적같이 오셨다 가셨다 ,,,,,,,,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을때 예수님은 오실까?


아이들 하는일이 마음에 안들어 화내고 있을때?

게으름에  빠져 손놓고 늘어져 있을 때?

이웃을 사랑하지 못해 마음에 미움이 충만해 있을 때?

인터넷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때?

나와 가족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때?

정말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데, 주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에 목숨걸고 때?


이럴때 예수님이 오신다면 정말 정말 숨어버리고 싶을 것이다. 


….  벌써 오셨어요 예수님…………… 하고 외칠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집주인 어르신이 예수님 오실날을 다시 한번 상기 하게 해주셨다.  감사하게도~~


예수님 오실때 이렇게 주님을 맞고 싶다. 

 

마라나타

아멘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지근선 2019.02.21 09:12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감사해요 전도사님!
  • 정영민목사 2019.02.16 14:37
    공감이 팍팍 됩니다!!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을 읽었던 기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 이준혁 2019.02.13 16:07
    아..주인어르신 그렇게 오시면 아니되므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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