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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발생한 시리아와 접경하고 있는 레바논에는 150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난민들의 상태에 대해서 나름대로 상상한 것들이 있었는데 실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미 전쟁이 시작된지가 8년이 넘어 난민들의 역사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터키 같은 곳은 시리아와 접경 지역에 난민촌이 몰려있지만 레바논은 처음부터 이들을 한 곳에 지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난민들은 이곳 저곳 빈 땅을 찾아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고향에서 같이 살던 사람들끼리 난민촌을 형성했습니다

레바논에는 5000여개, 저희가 방문한 베카 지역에는 2500개 정도의 난민촌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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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난민 가정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UN의 도움으로 지어진 텐트는 바닥에 시멘트까지 덮어 웬만큼 살만했습니다

전기도 들어오고 물탱크도 있어서 어느 정도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입니다

UN에서 나오는 보조금(1인당 월 27불)로는 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10대의 자녀들을 농장에 보내서 일을 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일을 하느라고 공부도 하지 못하고 소망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원하면 시리아로 돌아갈 수 있지만 남자들은 곧바로 군대에 징집이 됩니다(징집 연한이 48세까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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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난민들을 위한 난민센터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물론 필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태권도, 영어, 아랍어, 음악교육 등이 제공되고 여자들에게는 Quilt 교육을 통해서 수익성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한국에서 온 단봉선팀들과 1년에서 2년씩 헌신한 젊은이들, 그리고 장기 사역자들이

한 팀이 되어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민감한 내용들이라 더 자세히 올리지 못하고 또한 땀흘리는 여러 사역자들의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교회에 돌아가서 보고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구용 2019.08.29 14:28
    난민들의 생생한 실상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 땅에서 힘들고 여려운 환경가운데 생활하고있는 수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우리 주님께서 어루민져주시기를, 암울한 현실뒤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볼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것들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마음과 소원을 아버지께 구해야겠습니다...
  • 김형철 2019.08.29 09:27
    난민촌... 영화나 티비에서 보던 그대로네요..
    이렇게 보니 참 안타깝지만 그 가운데 헌신하신 분들 보며 힘이 솟내요
    정목사님 사모님.. 안전히 건강하게 돌아오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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