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17 14:58

환자들의 근황

조회 수 3914 댓글 3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을 전하면서 최근에 어려움을 당한 분들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궁금하실 것 같아서 근황을 전합니다


어제 월요일에 UCI 병원을 방문했는데 중환자실에 제가 주일날 말씀드린 환자 두 분이 

바로 옆 방에 각각 입원해있었습니다(2명을 보러 왔다고 하니 접수 받는 사람이 의아하게 바라보더군요)


이기준/이혜경 선교사님의 장남 이기호집사님(41세)은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을만큼

심각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같이 타고 가던 아내와 두 아이들은 기적적으로 무사합니다

너무나 딱해서 잠깐 기도하고 나오는데 마침 두분 선교사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LA공항에 도착했지만 이혜경 선교사님이 실신을 해서 조금 쉬시다가

겨우 몸을 추스려서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 것입니다..  

중환자실 입구에서 만난 두 분을 잠시 위로해드리고 두분은 아들을 처음 보러 병실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갑작스런 비보에 할 말을 잃은 가족들입니다..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옆방에는 한목사님의 아들 Danny Han(37세) 입원해있었습니다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되어 아내만 병실을 지키고 있었고 저는 바깥에서 보고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생명은 건진 것 같다고 합니다,, 앞으로 20여차례의 수술이 남았다고 합니다


박해자 선교사님은 사고를 당한지 2주가 지난 어제(현지 시간) 오후에 드디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늑골이 여러 군데 부러져서 4개의 금속제 고정핀을 삽입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입원 중인 분들의 빠른 회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이우용 2017.10.01 09:35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파라과이 이기준 이혜경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랑하는 저희 장남 이지호 집사(41세)가

    9월22일 오후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고투 중

    9월27일 새벽 4시 하나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힘든 슬픔을 온 가족이 극복 할 수 있도록 많은 믿음의

    동역자님들께서 사랑의 기도로 도와 주셔서 저희들은 큰 용기와 힘을 얻고 인내하며

    당한 슬픔을 이기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국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많은 기도를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큰 아들을 통해 마지막까지  장기 기증으로 새로운 생명을 드릴수 있도록

    신장과 간, 골수 기증으로 복음 전도의 도구로 사용 하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였습니다.


    미국 국립 묘지 (National Cemetery )안장을 위해 장례 일정이 연기되어

    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례 일정이 결정되면 다시 소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장례 일정이 잘 준비되어 마쳐질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 이우용 2017.09.26 17:45
    사고 당하신 온가족의 마음의 평안과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정영민목사 2017.09.26 17:39
    이지호 집사는 뇌사판정을 받고 오늘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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