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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는 3개월간의 미국 방문(중간보고를 위해) 마치고 2 말에 딱나로 돌아왔습니다.

3개월의 미국 생활은 꿈과 같이 지나가고 지금은 고향(딱나)에서 새롭게 정착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웠던 육적,영적가족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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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동안 있으면서 가족들과 포도원 식구들, 그리고 후원교회 목장 식구들을 직접 만나 너무 반가웠고 얼마나 든든하던지…. 저희가 알지 못했던 우리의 영적식구들을 만난 기쁨과 든든해지는 기분은 선교지로 나가있는 외로운 자들만이 느낄수 있는 찐한 감동일것입니다.

가는 마다 교인들과 목장식구들이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맛있는 것을  많이 대접해 주셨던지 저희는 5kg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을 정도로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편지를 쓰는 지금도 그때 먹었던 맛있었던 음식들이 떠오르니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페루로 돌아오면서 미국의 편한 생활을 벗고 다시 버스를 타고, 걸으며, 현지에 정착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잠시 걱정을 했는데, 감사 하게도  딱나 시골공항에 도착 했을때 얼마나 정답고 반가운지! 내집이다라는 마음의 편안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선교사가 있어야할 곳은 선교지라는것을 다시한번 체험케 해주시는 같았습니다.

그날 오후 짐을 풀고 시내에 나가 보고싶었던 목장식구를 만나  저녁을 같이 하면서 그동안 그리웠던 마음을 풀고 나니 얼마나 좋았던지 모릅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후퇴하는것이다.

그것도 잠시, 앞으로의 새로운 사역 방향을 위해 그동안 섬기던 딱나 교회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그주일에는 정말 교인들에게 미안함과 아쉬움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랑하기에 마음이 아프고 배심감까지 느껴져 힘들어 하는 교인들도 있었지만,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 떠나야하는 우리의 현실을 받아드려야 했고, 가까이 있으나 멀리 있는 자식처럼 기도만 하고 우선은 새로운 사역에 열중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정된 것을 내려놓는거, 익숙해 진것들을 포기하고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 하는 것이 얼마나 싫고 두려운지, 저희가 겪는 일이지만 헤어짐과 새로운 사람들과 다시 시작하는 것은 두려움이 앞서네요. 아브라함이 부르심에 따라 갈대아 우르를 떠나면서 얼마나 두렵고 다시 돌아가고 싶었을까……. 이스라얼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툭하면 돌아 가자고 아우성 쳤던 사건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우리 또한 돌아 갈곳이 있다면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는 오직 아버지의 뜻만이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임을 알기에 하루 하루을 연약한 우리의 마음을 십자가에 앞에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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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AH목장

현지인 가정교회사역.(Tebah,Berea,Shalom목장)

주님이 준비해 주신 현지인 가정교회들을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미국에 있는 동안에  2교회 사역자들이 각자의 교회에서 원형목장을 시작하며 우릴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세워진 목장을 방문하면서 정말 감사하였고, 세워진 목장들을 돌아보고 살피며 앞으로 고칠 부분을 사역자 모임에서 서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Refugio피난처 (아시안 청년)목장에는 유도와 태권도 선수 선생들이 있는데 페루인들을 가르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지속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페루사람들은 구약의 사사기 시대 처럼  각자가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기에 결국 서로가 너무나 다르고 연합이 않되는 고집이 아주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똑똑한데 자기 주장이 강하고 규칙 보다는 쉽고 빠른 (편법)   추구 하기에 바른 규칙을  지키며 꾸준히 하도록 훈련 시키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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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a목장

사역자 목장 모임때 느끼는 어려운 것은 자신들의 생각이나 습관에 따라 자신들은 이렇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이해를 시켜주고 강조하며, 우리도 만만치 않은 고집으로 밀고 나가지 않으면 목장이 아닌 먹장? 셀그룹? 으로 돌아가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때론 이들을 이해 시킬수 있을까? 정말 목장을 할수 있을까? 라는 질문과 걱정이 몰려올때는 두려움에 잠을 설치며 새벽에 일어나 허리를 주님께 접습니다. 거대한 사역에 부담과 두려움이 우릴 기도의 자리로 인도를 합니다. ( 또한 주님의 은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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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목장

딱나에는 현제 REFUGIO목장(아시안 청년들), KAIROS목장(2교회 목회자들), TEBAH목장(Vigil 교회), SHALOM목장, Berea목장(Paso de Fe 교회)으로 현재는 각목장에서 예비목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교회에서 많은 성경공부로 훈련을 받았으나, 목자의 가장 부분은 섬김인데 한번도 자신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거나 물한컵 대접하지 않던 이들에게는 목장이 너무나 생소한 사건들이라, 교회 리더들이 목장을 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잠자는 교인들을 교회 존재목적과 잃은 영혼들을 향한 아버지의 아픔과 자식으로서의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강조하며 흔들어 잠에서 깨워, 한번도 전도해보거나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해 기도 한번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죄인지를 알게 하고, 어렵고 어설프지만 섬기겠다고 결단만 하면 우리가 함께 목장 섬김을 돕겠다고 약속하여 자신감을 부워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2 교회 사역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원형목장으로 저희가정과  함께 돌아가며 섬기고 있고 새로 시작하는 목장은 한동안 저희 가정에서 모임을 인도하며 본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모든 목장을 참석하기 위해서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매일 목장을 하고 있고, 금요일 2곳에서 할때는 한주씩 돌아가며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부족하지만 배운것 만큼,  저희가 그동안 목자로 섬기며 경험 했던것 만큼 규칙에 따라 주님의 인도하심과 가정교회의 규칙에 따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희의 급한 마음에  때론 우리의 계획데로 되지 않을때 속이 상하고 낙심이 되다가도 내가 누구인가, 종이 아닌가? 주인님이 역사들을 하시겠다고 결정 하셨다면 언제가는 될것을 내가 이리도 힘들어 하고 마음이 급해서 속상해 하는가…. 하면서,  이런 모든 걱정들이  저의 적은 믿음의 문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집을 세우기 위해서 바른 기초를 세우고 모든 땅이 단단히 굳을 때까지 기달려야 위에 튼튼한 집을 세울수 있듯이, 주님의 때를 (새로운 리더가 세워질때 까지)기도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하나 감사한 은혜는 Vigil 교회에서 3주전 부터 토요일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TEBAH 목장에서 한국 교회들은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는데 우리도 토요일 만이라도  새벽기도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놀라 서로 웅성거리며 기막혀 웃더니 한두 사람이 좋다고하여1, 2 사람만 나와도 괜찮다고 밀어 붙쳐 새벽예배를 시작했는데 감사하게  9명이 나와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을 갖고 예배후에는 즐거운 커피 시간를 갖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기도로 은혜 가운데 교회와 목장이 믿음의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있는 현지인교회에 가정교회가 정착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사역에 쫓기어  말씀과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2. 4월첫주부터 시작한 VIGIL교회의  토요새벽 기도모임이 은혜가운데 정착될수 있도록.

  3. 가정교회(Refugio,Tebah,Shalom,Berea,Kairos목장)  세워질수 있도록.

  4. 7월말의 포도원교회(어와나팀) 맞을 준비를 할수 있도록.

  5. 아이들(Shalom,Joyce,Rebekah)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6. 아버님의 건강(대장암) 위하여.

     

    하늘 많이 받으세요.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장인성/에스더/레베카 선교사 드림.

  • 정영민목사 2016.04.12 10:32
    귀임하자 바로 사역에 변화가 있었지만 잘 적응하고 목장들이 세워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을 통해 그곳 교회들이 힘을 얻고 사역에 돌파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 최구용 2016.04.11 22:44
    바쁜 일상가운데 기쁨으로 섬기시는 선교사님을 상상해 봅니다.
    5개 목장의 부흥과 새롭게 시작하시는 사역가운데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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