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_4/17/2022

Author
관리자
Date
2022-04-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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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사랑하기, 관계의 법칙-40일”이 끝났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40일간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함께 진행한 ‘사랑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개의 관계의 법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관계에 최우선 순위를 두라 2. 예수님처럼 사랑하라 3. 마음이 담긴 의사소통을 하라 4.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 5. 섬기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6.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 결국 예수님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도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사랑에 기도가 필수적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도를 많이 하면 우리가 보호를 받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처럼 사랑하기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과거에 사랑으로 인해 겪은 상처 때문입니다. 내가 가졌던 선의가 오해를 받고 오히려 상처로 돌아온 경험이 누구나 한 두 번은 있을 겁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을 때 사랑하기 보다는 외면하거나 무관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늘 깨어 기도할 때 영혼이 강해지면서 상처받을 일이 생기더라도 견딜 힘이 생깁니다.

둘째로 기도는 불가능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줍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의 최고봉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라고 명하실 뿐 아니라 실제로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제자들, 우유부단함으로 무죄인줄 알면서도 십자가 형을 허락한 빌라도, 예수님을 때리고 조롱한 로마 군병들, 호산나 찬양으로 예루살렘 입상을 환영하다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돌변한 군중들, 어느 하나 사랑할 만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모두 끝까지 품고 용납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도 쉽게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가 있었기에 십자가의 희생이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어땠습니까? 기도할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졸다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리까지 떨어졌습니다. 기도가 없어서 실패했던 제자들은 다행히 이후에 사도로 변합니다. 그 둘 사이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바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입니다. 성령 강림을 위해 열흘 동안 사력을 다해 기도한 끝에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도들도 예수님처럼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이 사랑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기도를 통해서만 주어집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심령이 웬만해서는 상처받지 않게 준비되고, 실천이 불가능했던 사랑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사랑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특별새벽기도 기간이 끝났지만 우리가 계속 기도의 자리를 사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를 늘 도와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