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_10/3/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10-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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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특징은 공짜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선물을 좋아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조건없는 주고 받는 선물은, 주는 사람은 주는대로, 받는 사람은 받는대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우리 삶의 중요한 것들 대부분을 공짜로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잘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것부터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무도 대가를 지불하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우리를 극진한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양육해주신 부모님의 희생도 엄청난 선물입니다. 또한 우리 인생 속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도 대단한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도 나를 아는 사람이 없고 함께 대화를 나눌만한 사람이 없다면 그 인생은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또한 자연만물도 엄청난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지으신 다음 마지막 날에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이 자연만물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멋진 삶을 살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해야 합니다. 귀한 선물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선물을 주신 분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신 영원한 생명, 그리고 영생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교회와 영적인 교제들은 얼마나 귀한 선물입니까
이처럼 내가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삶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상당부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어디서 시작됩니까? 바로 내 것이라는 소유의식, 그리고 내 소유를 잃지 않으려는 경계심, 또한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경쟁심에서 생깁니다. 경쟁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경쟁의 가장 큰 문제는 승자가 극소수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경쟁에서 패배한 사람이 되기 때문에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되지 않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현재 상태에 자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을 마치면서 한국은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특히 아쉽게 4위에 그친 종목의 숫자가 전체 참가 국가 중에서 4위라고 합니다. 조금만 잘했으면 메달 숫자가 훨씬 많아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전보다 성숙해진 덕분인지, 선수들이나 국민들도 이제는 단순히 메달의 숫자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과정 자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우리 인생 자체가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늘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있을 더 좋은 것을 기대하느라 지금을 누리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한 번 이렇게 외쳐봅시다. ‘하나님 이렇게 좋은 것들을 저에게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사람들을 내 삶 속에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순식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