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의 4월의 선교소식
Author
PBC
Date
2020-04-19 15:00
Views
975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막16: 15~18 “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지금 모든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페루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3월 16일부터 Lockdown을 시작하여 공항과 국경이 모두 폐쇄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주일 오후에 뉴스가 나가자 사람들이 마켓으로 몰려 혼돈이 빗어 졌지만 며칠후 부터는 느긋한 남미 사람들의 성향인지 모든것이 천천히 변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래도 여기 딱나 사람들이 온순해서 잘 따라주는 것 같이 보이네요.
그로부터 지금까지 2주씩 더 연기가 되면서 조금씩 더 강화 시키는 대통령의 담화가 뉴스로 매일 나옵니다. 모든 국경이 닫히고 도시간의 이동이 막히자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저희는 칠레국경 도시라 칠레에서 돈을 벌어와 사는 주말 가족들도 많고, 또 칠레인들이 여기 딱나로 와서 물건을 싸게 구입도 하고, 치과 치료를 받거나 안경을 하고 돌아가는데, 이번 COVID19로 국경이 봉쇄되자 택시, 호텔, 식당, 치과, 안과, 약국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더욱이 하루벌어 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더욱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있습니다.
저희가 함께 동역하는 Jerson 목사님 교회 근처에 빈민촌이 많은데, 그 지역의 가정들은 정말 안타까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이러스로 죽기전에 아이들과 온가족들이 굶어 죽게될 것이라고 하루 하루를두려움과 절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금 우리가 모여서 예배를 드릴순 없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예배를 드리자, 이 어려움 시간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타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Jerson 목사님과 의논하여 3월 중순부터 Palabra de Vida교회에서 쌀과 음식을 조금씩 매주 나눠주고 있습니다.

작년 8월부터 저희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1층을 Misión Shammah사무실로 사용을 하고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모임을 갖을수 없기에 건물주인에게 부탁하여 사무실 4월달 렌트비를 않내는 것으로 하였는데,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 알수가 없어 그 다음달에는 어떻게 할지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 이번에는 사무실 렌트비로 쌀을 살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쌀 구입도 힘들고 가격도 많이 올라 더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매일 듣는 소식은 점점 우리의 육신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도 묶어 놓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우리는 어려울때에 의지 할수있고, 부를 수 있는 분이 계신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또 병원과 곳곳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겸손히 찾는 소식을 듣고, 주님은 이시간에도 역사하시고 계심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세상을 정복해야하는 사명보다 나의 생각들이 앞섰던 기도제목들과 주님의 명령보다 사람들의 반응에 더 관심을 기울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또 다른 감사는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꼼작없이 집에 함께 있게 되다보니, 요번에 이 긴시간 동안 부부가 하루에 2~ 3 시간씩 같이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5장은 스페니쉬로 읽고 나머지는 한국말로 부부가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를 하니 참 좋네요.
사실 올초에 계획을 세우길Misión Shammah 리더들과 함께 4월달 고난주간 동안 3박 4일 함께 숙식하면서 신약을 같이 읽기로 했는데, “계획은 사람이 세우나 인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그래서 리더들도 각자 집에서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가끔 목이 아프거나 몸이 찌부퉁하면 부부가 서로 열이 있는지 만져보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여기서 아프면 그냥 조용히 방에 있다가 주님께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작기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그때마다 수시로 막 16: 17절의 “믿는자에게 나타날 증거들”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감사하게 자고나면 아프던 곳이 아프지 않네요.
“갇힌자 같으나 자유인”이라는 바울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린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에서 눌리지 않고 잠시 멈추어 잃어버린 거룩함으로 정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것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것” 이라는 유행병에 마비되어 거룩함을 놓쳤습니다. 거룩한것, 깨끗한 것이 아니라면 주님께 드릴수 없음을 다시금 깊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정도면 깨끗하고 정말 양심적이라 했는데 모든 것이 막힌 지금, 어쩜 수 많은 우리의 수고가 물거품이 된 것 같은 이 짧은 한달동안 그동안의 삶과 사역들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역을 했던 1월과 2월의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고아원 이야기(Buen Samaritano)

작년 12월부터 Buen Samaritano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립습니다. 내일 일을 알수 없는 우리들의 삶이기에 기회가 주어졌을때 내일로 미루지 말고 말씀을 전하며 함께 나누어야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깊이 깨닫습니다.
1월에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잠언서를 하루에 한 장씩 쓰게했는데 2명이 하루에 한장씩 한달 동안 잠언서 31장을 모두 써서 저희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물론 모두 쓴 아이들에게는 선물(이쁜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우리들이 시도도 하지않고 미리 할수없다고 생각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일들을 통해 미리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Misión Shammah (어린이 사역)이야기

2월중순에 Lima의 Ventanilla빈민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교회로Misión Shammah를 소개하고, 교회 리더 훈련을 위해Misión Shammah리더3명과 함께 Lima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리더들과의 Lima선교여행이 뜻 깊었던 것은 우리 리더들이 자신의 여행경비를 자비로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페루의 수도 Lima는 저희가 있는 Tacna에서 비행기로 2시간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버스로는 22시간을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리더들이 자신들의 시간뿐만아니라, 물질로도 헌신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함께 동참했다는 것이 저희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신앙의 걸음마 수준 이지만, 훗날 이곳 페루의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리더들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실것을 믿습니다.

또 하나 감사한것은 코이카 태권도 단원으로 저희들과 함께 딱나에서 3년동안 있었던 지혜자매가 이번에 페루로 여행을 왔을때Ventanilla Misión Shammah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지혜자매는 카톨릭 신자였는데 5년전 딱나로 코이카 태권도단원으로 왔을때 저희들과 만나서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말씀 공부를 했었는데, 요즈음은 은혜를 많이 받아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하며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계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페루도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또한 일을 하지 못하기에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의 시간들을 통해 창조주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하시고 하나님을 떠났던 나라와 민족과 족속들이 하나님께 다시 되돌아오고 주님을 알지 못했던 영혼들이 주님을 찾고 영접하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으로 전환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루속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와 백신이 완성이되어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치로받고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내일을 주관하시는 주님안에서 늘 승리하시는 믿음의 동역자분들이 되시기를 멀리 페루의 딱나에서 기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장인성/에스더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막16: 15~18 “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지금 모든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페루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3월 16일부터 Lockdown을 시작하여 공항과 국경이 모두 폐쇄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주일 오후에 뉴스가 나가자 사람들이 마켓으로 몰려 혼돈이 빗어 졌지만 며칠후 부터는 느긋한 남미 사람들의 성향인지 모든것이 천천히 변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래도 여기 딱나 사람들이 온순해서 잘 따라주는 것 같이 보이네요.
그로부터 지금까지 2주씩 더 연기가 되면서 조금씩 더 강화 시키는 대통령의 담화가 뉴스로 매일 나옵니다. 모든 국경이 닫히고 도시간의 이동이 막히자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저희는 칠레국경 도시라 칠레에서 돈을 벌어와 사는 주말 가족들도 많고, 또 칠레인들이 여기 딱나로 와서 물건을 싸게 구입도 하고, 치과 치료를 받거나 안경을 하고 돌아가는데, 이번 COVID19로 국경이 봉쇄되자 택시, 호텔, 식당, 치과, 안과, 약국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더욱이 하루벌어 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더욱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있습니다.
저희가 함께 동역하는 Jerson 목사님 교회 근처에 빈민촌이 많은데, 그 지역의 가정들은 정말 안타까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이러스로 죽기전에 아이들과 온가족들이 굶어 죽게될 것이라고 하루 하루를두려움과 절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금 우리가 모여서 예배를 드릴순 없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예배를 드리자, 이 어려움 시간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타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Jerson 목사님과 의논하여 3월 중순부터 Palabra de Vida교회에서 쌀과 음식을 조금씩 매주 나눠주고 있습니다.

작년 8월부터 저희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1층을 Misión Shammah사무실로 사용을 하고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모임을 갖을수 없기에 건물주인에게 부탁하여 사무실 4월달 렌트비를 않내는 것으로 하였는데,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 알수가 없어 그 다음달에는 어떻게 할지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 이번에는 사무실 렌트비로 쌀을 살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쌀 구입도 힘들고 가격도 많이 올라 더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매일 듣는 소식은 점점 우리의 육신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도 묶어 놓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우리는 어려울때에 의지 할수있고, 부를 수 있는 분이 계신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또 병원과 곳곳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겸손히 찾는 소식을 듣고, 주님은 이시간에도 역사하시고 계심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세상을 정복해야하는 사명보다 나의 생각들이 앞섰던 기도제목들과 주님의 명령보다 사람들의 반응에 더 관심을 기울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또 다른 감사는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꼼작없이 집에 함께 있게 되다보니, 요번에 이 긴시간 동안 부부가 하루에 2~ 3 시간씩 같이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5장은 스페니쉬로 읽고 나머지는 한국말로 부부가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를 하니 참 좋네요.
사실 올초에 계획을 세우길Misión Shammah 리더들과 함께 4월달 고난주간 동안 3박 4일 함께 숙식하면서 신약을 같이 읽기로 했는데, “계획은 사람이 세우나 인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그래서 리더들도 각자 집에서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가끔 목이 아프거나 몸이 찌부퉁하면 부부가 서로 열이 있는지 만져보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여기서 아프면 그냥 조용히 방에 있다가 주님께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작기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그때마다 수시로 막 16: 17절의 “믿는자에게 나타날 증거들”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감사하게 자고나면 아프던 곳이 아프지 않네요.
“갇힌자 같으나 자유인”이라는 바울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린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에서 눌리지 않고 잠시 멈추어 잃어버린 거룩함으로 정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것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것” 이라는 유행병에 마비되어 거룩함을 놓쳤습니다. 거룩한것, 깨끗한 것이 아니라면 주님께 드릴수 없음을 다시금 깊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정도면 깨끗하고 정말 양심적이라 했는데 모든 것이 막힌 지금, 어쩜 수 많은 우리의 수고가 물거품이 된 것 같은 이 짧은 한달동안 그동안의 삶과 사역들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역을 했던 1월과 2월의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고아원 이야기(Buen Samaritano)

작년 12월부터 Buen Samaritano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립습니다. 내일 일을 알수 없는 우리들의 삶이기에 기회가 주어졌을때 내일로 미루지 말고 말씀을 전하며 함께 나누어야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깊이 깨닫습니다.
1월에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잠언서를 하루에 한 장씩 쓰게했는데 2명이 하루에 한장씩 한달 동안 잠언서 31장을 모두 써서 저희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물론 모두 쓴 아이들에게는 선물(이쁜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우리들이 시도도 하지않고 미리 할수없다고 생각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일들을 통해 미리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Misión Shammah (어린이 사역)이야기

2월중순에 Lima의 Ventanilla빈민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교회로Misión Shammah를 소개하고, 교회 리더 훈련을 위해Misión Shammah리더3명과 함께 Lima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리더들과의 Lima선교여행이 뜻 깊었던 것은 우리 리더들이 자신의 여행경비를 자비로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페루의 수도 Lima는 저희가 있는 Tacna에서 비행기로 2시간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버스로는 22시간을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리더들이 자신들의 시간뿐만아니라, 물질로도 헌신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함께 동참했다는 것이 저희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신앙의 걸음마 수준 이지만, 훗날 이곳 페루의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리더들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실것을 믿습니다.

또 하나 감사한것은 코이카 태권도 단원으로 저희들과 함께 딱나에서 3년동안 있었던 지혜자매가 이번에 페루로 여행을 왔을때Ventanilla Misión Shammah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지혜자매는 카톨릭 신자였는데 5년전 딱나로 코이카 태권도단원으로 왔을때 저희들과 만나서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말씀 공부를 했었는데, 요즈음은 은혜를 많이 받아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하며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계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페루도 매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또한 일을 하지 못하기에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의 시간들을 통해 창조주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하시고 하나님을 떠났던 나라와 민족과 족속들이 하나님께 다시 되돌아오고 주님을 알지 못했던 영혼들이 주님을 찾고 영접하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으로 전환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루속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와 백신이 완성이되어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치로받고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내일을 주관하시는 주님안에서 늘 승리하시는 믿음의 동역자분들이 되시기를 멀리 페루의 딱나에서 기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장인성/에스더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 기도와 말씀으로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하루속히 멈출수 있도록
- 미국에 있는 세 아이들(Shalom, Joyce, Becky)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바뀌어지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 필요한 사역의 재정이 잘 채워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