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금주의 성경통독 도우미(10/24-10/30)

Author
PBC
Date
2021-10-23 11:19
Views
26
본문: 겔 6-24장

*에스겔
1.개요
에스겔은 유다 왕국이 거희 최후까지 기울어 몰락해가던 시기에 바벨론에 있는 유대인 포로 유배자들 중에서 예언 사역을 했다. 어떤 의미에서의 그의 사역은 그보다 다소 앞섰던 동시대인 예레미야의 사역과 유사했다. 하지만 예레미야가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전한 반면, 에스겔은 바벨론에서의 재건이라는 온화한 메시지를 증거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사람이었고 에스겔은 비전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비전들을 공포로부터 희망에 이르기까지 폭 넓었고 유다의 불성실한 지도자들을 향한 심판으로부터 유다의 미래와 관련된 위로에 이르렀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온 인류는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이 여호와인줄을 알게 될 것이다.
선지자이면서 제사장이었던 에스겔은 유다의 가장 암흑기였던 70년의 바벨론 포로기 동안 사역했다.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공격이 있기 전에 바벨론으로 끌려간 에스겔은 포로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언들이나 비유, 표적, 그리고 상징 등을 사용했다. 그들은 비록 태양 아래 마른 뼈들과 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규합하고 그들에게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으실 것이다. 현재의 심판 뒤에는 미래의 영광이 있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서 그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 될 것이다.

2.저자
부시의 아들 에스겔(1:3)의 아내는 죽임을 당했는데 그 죽음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침략을 시작했을때 유다에 대한 하나의 표적이었다. 예레미야처럼 그도 주님의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이었다. 그의 예언 사역은 성전이나 제사장 직분, 제사, 그리고 쉐키나(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관심 등을 통해 그의 제사장적 특징을 보여 준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에 대한 수많은 환상들을 보는 특권을 받았으며 문학적으로 이를 신중하게 기록했다.

3.기록연대와 배경
느부갓네살은 세 단계에 걸쳐 예루살렘을 멸망시켰다. 첫번째로 그는 주전 605년에 여호야김을 굴복시키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포함해 유력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두번째로 주전 597년에 있었던 여호와김과 여호야긴의 반란은 더 큰 파멸을 초래했는데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다시 한번 굴복시켰다. 그는 여호야김과 에스겔을 포함하여 약 만명의 포로들을 잡아갔다. 세번째로 주전 586년 느부갓네살은오랜 포위 끝에 그 성을 멸망시켰으며 모든 유다를 황폐화시켰다. 그가 바벨론으로 끌려간 때는 그의 나이 25세였을 것이며 예언자로서 소명을 받았을때는 30세였을 것이다(1:2-3). 이것은 또한 다니엘이 주전 605년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에스겔의 나이는 17세였음을 의미하며 결국 에스겔과 다니엘이 비슷한 나이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두 사람은 당시 예루살렘에서 활동하던 예레미야보다 약 20년 가량 젊었다.
이 연대 추정에 따르면 에스겔은 주전 622년에 태어나서 597년에 포로로 잡혀갔으며, 592년부터 적어도 570년까지 예언했고 560년경에 죽었다. 그러므로 그의 사역은 예레미야의 사역 말기와 다니엘의 사역 초기와 중복된다. 에스겔의 집은 느부갓네살의 대수로인 그발 강가에 위치한 유대 포로민의 주요 정착지였던 델아빕이었다. 주전 592년부터 586년까지 에스겔은 믿지 않는 유대 포로민들에게 조속한 해방의 소망이 없다는 것을 설득시킬 필요를 느꼈다. 하지만 예루살렘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그들은 귀환의 헛된 희망을 포기했다. 에스겔은 사건들이 발생한 직후에 본서를 기록했음이 분명하다. 그의 열정적인 사역은 적어도 22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그의 책은 아마도 주전 565년 이내에 완성되었을 것이다.

4.에스겔
에스겔은 유당 왕국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몰락할 즈음에 바벨론에 있는 유대 포로민들 중에서 예언했다. 그의 심판의 메시지는 예루살렘에 남아서 활동했던 선배 동시대인인 예레미야의 메시지와 유사하다. 유다는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장차 있을 유다의 회복과 축복을 약속하셨다. 이사야와 예레미야처럼 에스겔은 공포와 소망의 메시지, 심판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하지만 에스겔은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라고 말씀하신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주된 초점을 두었다.
본서는 크게 4단락으로 나누어진다. (1)에스겔의 소명(1-3장) , (2)유다에 임할 심판(4-24장), (3)이방인들에게 임할 심판(25-32장), 그리고 (4)이스라엘의 회복(33-48장).
에스겔의 소명(1-3장)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영광에 대한 놀라운 환상을 에스겔에게 주시며 그를 선지자로 세우셨다. 에스겔은 각종 지시와 용기, 임무를 공급받았다.
유다에 임할 심판(4-24장)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민족을 향해 예언했다. 그의 표적들과 설교들(4-7장)은 유다에게 임할 심판의 확실성을 보여준다. 8-11장에서는 과거 유다의 죄악과 다가오는 운명이 성전 안의 가증스러운 것, 악한 자의 살륙당함,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하나님의 영광 등의 일련의 환상들을 통해 드러났다. 제사장들과 왕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 감람산으로 이동한 후 동쪽으로 사라짐에 따라 정죄를 받았다. 12-24장에서는 유다를 향한 임박한 심판의 원인들과 그 범위가 극적인 표적들과 힘찬 설교들, 그리고 비유들을 통해 묘사되었다.
유다의 선지자들은 거짓말쟁이들이며 그들의 장로들은 우상 숭배자들이다. 그들은 열매 없는 포도나무와 간음한 아내같이 되어버렸다. 바벨론이 독수리처럼 그들 위에 내려 그들을 앗아갈 것이며 그들은 이집트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며 그들이 받는 심판은 조상들의 죄로 인해 부당하게 받는 심판이 결코 아니었다. 유다가 신실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심판 뒤에 회복이 뒤따를 것을 약속하셨다.